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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삼성서울병원-밀알복지재단, 제3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 선물

삼성서울병원-밀알복지재단, 제3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 선물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진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이 신년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전기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1월7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태양광랜턴을 켜고 나눔 편지를 작성하는 모습. ⒞시사타임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가족들은 전기없이 생활하는 아프리카의 실상을 나눔교육을 통해 전달받고, 햇볕에 3시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뜻 깊은 나눔 교육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전기 없이 생활하는 전 세계 17억 명의 에너지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년 1월 현재 전 세계 17개국 3만 7천가구에 보급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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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