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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 사랑의열매, 2022년 복권기금사업 총 13억 6천만원 지원

서울 사랑의열매, 2022년 복권기금사업 총 13억 6천만원 지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2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34개소에 지원금 총 13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갈현종합사회복지관 하혜영 센터장이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과 배분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야간에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야간 방임아동・청소년 및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균형 잡힌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한다. 또한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사업을 공모했다. 총 55개소가 접수되었으며 예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기관 34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기관당 4천 3백여만 원 이내로 저소득층 야간 요보호 아동·청소년에 대한 통합 보호와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배분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정기관 대표기관장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배분금 전달식에 참석한 갈현지역아동센터 하혜영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울 사랑의열매의 야간보호사업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야간보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서울 사랑의열매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쓰는 기관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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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