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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사랑의열매, 협력사업 확장 위한 CSR포럼 개최

서울 사랑의열매, 협력사업 확장 위한 CSR포럼 개최

기업과 비영리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적 관계 구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들의 모임인 CSR포럼과 함께 25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대강당에서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25일 오후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CSR포럼에서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시사타임즈

 

이번 포럼은 기업 및 비영리기관의 중간관리자, 실무자 9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기업과 비영리기관의 상호이해와 주요 이슈에 대한 현황 공유를 통해 기업을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시키며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 번째 세션은 방선진 서울 사랑의열매 전략사업팀장이 중개자의 역할을 넘어, deal maker라는 주제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지원하는 사랑의열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신뢰 기반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지난 1개월 동안 진행한 CSR아카데미의 참여기관별 작성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된 세 개 기관의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 성인의 생활체육 보조교사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기획안을 발표했다. 뒤이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에서 보호종결아동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예비 사회적기업 프로제슈망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참여형 뮤지컬 기획안을 발표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으로는 기업과 비영리기관의 협력적 관계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패널로 이지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팀장,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팀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국장과 방선진 서울 사랑의열매 전략사업팀장, 이전 세션에서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되었던 비영리기관이 함께했다.

 

협력사업? 이렇게 해야 좋을 것 같은데..’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에 이어 패널과 포럼 참여자토론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하고 이슈와 여건을 공유하며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비영리기관과 기업의 상호이해 증진이 협력 사업의 활성화로 나타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특별히 지난 한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함께 모여 기획안 작성에 머리를 맞댄 CSR아카데미 참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SR포럼은 2014년에 설립된 기업 CSR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매월 포럼을 개최하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발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매 짝수 달에는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오픈 포럼을 개최하여 기업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330개 기업의 57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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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