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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YMCA,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 실시

서울YMCA,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 실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YMCA(회장 안창원)가 다문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YMCA는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또래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수영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축구, 농구, 줄넘기 등 체육활동 후에 수영강습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YMCA는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에 탁월하고, 제대로 된 운동법을 알고 있다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생존 스포츠이다”면서 “음식 만들기, 한국어 배우기, 박물관 체험 등 비슷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YMCA의 스포츠클럽은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과 신체 발달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YMCA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영뿐만 아니라 당구, 오케스트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 YMCA 민현주 지도자는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어울려 살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화(火)목(木)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클럽’의 신청 기간은 6월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다문화 어린이청소년 중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20명 선착순이다.

 

문의 : 02)734-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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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