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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서울강남경찰서 성탄 예배에 2백여 명 운집…개그우먼 장미화 집사가 진행

서울강남경찰서 성탄 예배에 2백여 명 운집…개그우먼 장미화 집사가 진행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서울강남경찰서(서장 이재훈 총경)가 12월26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경찰과 후원회 일반 교인들 2백 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탄 예배를 드렸다.

 

지난 12월 5일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성탄의 소식을 알린 강남경찰서는 이날 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의 주관으로 진행된 성탄 예배에서 또 한 차례 성탄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강남경찰서 대강당-한마음홀, 예배준비 중에 있는 예배자들 (c)시사타임즈

  

개그우먼 장미화 집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2018년이 시작되었고 세계역사가 바뀌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나라와 개인들의 역사가 바뀌었다”면서 “우리를 위해 오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여러분의 인생 역사에 최대의 사건이 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김윤근 목사(예림교회)와 소프라노 정소영(강남중앙침례교회), 가수 한희준(푸른나무교회) 등의 특별찬양과 헵시바 찬양단(강남중앙침례교회)의 몸 찬양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날 예배에서 그동안 경목실 사역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장 4명, 격려 장학금 3명, 의무경찰 장학금 16명, 지구대·파출소 8곳과 의무경찰들에게 양말, 그리고 탈북 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에 소정의 건축기금이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졌다.

 

▲서울강남경찰서장 이재훈 총경, 교경협의회장 노은환 목사,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 (c)시사타임즈

 

김봉기 목사는 “이 일은 경목실 후원 교회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으며, 서장 이재훈 총경은 “뜻깊은 성탄절에 예배와 장학금 등의 협력에 수고하는 경목실과 교경협의회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교경협의회장 노은환 목사는 “이번 성탄예배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경찰들이 구세주 예수님을 믿어 행복한 강남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보다 더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이 뜻깊은 사역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강남경찰서 내에 있는 서울강남경찰서교회는 매주 수요일 1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예배 후 오찬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초코파이 270여개를 경찰들에게 나누어 주며 전도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찰서 청사 앞, 성탄 트리 점등식 (c)시사타임즈

 

▲장학금과 성탄 선물 양말을 받는 의무경찰들 (c)시사타임즈

 

▲예배 후 기독신우회원들과 예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c)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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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