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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본선진출작 발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본선진출작 발표

총 50개국 756편 작품 중 21개국 93편 확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이 예심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경쟁부문 출품작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 316편을 포함한 총 50개국 756편의 작품이 공모됐다. 이 영화들 중에서 1차, 2차, 3차 예심을 거쳐 걸러진 총 21개국 93편이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경쟁부문 최종 진출작으로 확정되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는 만 9~12세의 어린이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9+’, 만 13~18세의 청소년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 13+’, 만 19세 이상 감독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경쟁 19+’가 마련되어 있다.

 

확정된 작품 중 ‘경쟁9+’는 국내 4편, 해외 8편, ‘경쟁 13+’부문은 국내 20편, 해외 11편, ‘경쟁 19+’는 국내 26편, 해외 24편으로 예년보다 경쟁부문 작품수가 30편 늘어나 출품작의 양적,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에서는 단연 청소년 부문인 경쟁13+의 양적인 성장과 높은 질적인 수준이 돋보인다. 지난 22일에 확정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은 경쟁부문 심사위원들과 국제청소년심사단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부문은 대상, 예술실험상, 현실도전상과 ‘경쟁 13+’에 수여되는 국제청소년심사단상이 있다. 국내 수상작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하여 해외 청소년영화제에 소개되며, 지난 해 아일랜드 프레쉬영화제에 초청된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최은솔 감독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2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열린 제39회 스위스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우리나라의 청소년 감독 작품을 모아 한국 성장영화 특별전을 열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젊은 감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15년 8월5일 개막하여 12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되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어울리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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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