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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도란도란 서울가족이야기’ 29일 개최

서울시, ‘도란도란 서울가족이야기’ 29일 개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연합으로 진행

의미·정보·체험이 담긴 5가지 테마부스 운영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연합으로 매년 진행해 온 건강가정연합캠페인 행사가 오는 10월 29일 ‘가족친화도시 서울 시즌2: 도란도란 서울가족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가족친화도시 서울 시즌2: 도란도란 서울가족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c)시사타임즈
 

 

 

주제는 ‘탈상업화된 가족문화만들기’ 로 허례허식 풍조에서 벗어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작은 상례 등 가족 간의 관·혼·상·제 속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데 의의를 둔다.

 

서울시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의미·정보·체험이 담긴 5가지 테마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건강가정캠페인 행사는 특히 우리가족의 출산·관·혼·상·제를 돌아볼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출산·생명문화’테마부스는 새생명 맞이하기, 축하의 메시지, 임산부, 육아체험, 태명짓기 등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돌·생일문화’ 테마는 리마인드 돌상 체험과 가족에게 쓰는 생일카드, 장수기원이 담긴 오색팔찌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관례문화’를 통해 올바른 성년식이란 무엇인지 알고 의상 및 갓, 족두리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있다. 네 번째 ‘혼례문화’ 테마는 작은결혼식의 진정한 의미, 셀프웨딩의 메이크업 등 시연과 체험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상례문화’ 테마에서는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웰다잉, 죽음과정 체험, 영정사진촬영 등의 시간을 제공한다.

 

5가지 테마의 의미가 담긴 구조물을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작고 의미있는 가족문화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부스 사이에 가족포토존 등도 준비하여 행복한 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도록 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서울가족이미지 공모전 시상식’ 과 성인식 시연, 옛 골목놀이 체험, 예비부부·아빠육아 상담부스, 서울가족학교 부스 등 건강가정사업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서울시민 대상으로 한 ‘우리가족의 7시 풍경’, ‘그 때, 그 순간 우리가족 관혼상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가족이미지 공모전 시상식 및 ‘작지만 의미있는 성인식’ 시연이 작은 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며, 공모전 입상작은 사진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

 

‘아빠는 어떤 놀이를 하고 놀았을까’ 옛 골목놀이 체험부스와 사진전,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아빠육아 상담부스 등 시민들에게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사업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16 도란도란 서울가족 이야기’ 구글 신청서 페이지(goo.gl/BKb46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마별 체험은 자유롭게 신청하실 수 있고, 사전신청 선착순 30가족에 한하여 가족사진 또는 영정사진 촬영 우선권을 제공한다. 사진은 행사 후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familyc)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명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가족 간 관·혼·상·제 속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거품 뺀 가족문화 만들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울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318-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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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