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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호응 올해 5천명 확대모집 9월 개최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호응 올해 5천명 확대모집 9월 개최

동그람이 공동개최7 26~831일 신청

912일 강아지고양이 부문 비대면 시험 응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기존 1천여명에서 5천명(강아지 부분 3천명, 고양이 부문 2천명)까지 확대 모집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 열리며,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제3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726일부터 8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의 시험접수 홈페이지(dogandcat.modexam.com)로 모바일 또는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오는 912일 실시되며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도움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 질병/영양 사회화/행동학 제도 등 4대 영역 총 50문항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그람이 블로그, 동그람이TV, 웹툰 콘텐츠 등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시험방식은 온라인으로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URL을 공지하며, 이를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응시하도록 한다.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시험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루어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성적 발표는 11 4째주에 응시 URL을 통해 개별 점수, 평균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 인증서를 발급하며 반려인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의 이해와 기초 지식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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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