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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112명 선정

서울시, ‘서울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112명 선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올해 40회를 맞은 서울시민상의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총 112명을 발표했다.

 

 

▲2017년 서울시민상 시상식 자료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올해 대상은 어린이상소년상’, ‘청년상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청년상 대상'은 어려운 집안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송인준군이 선정됐다. 또 소년상 대상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박재용군이 받는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상 부문에서는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봉사활동으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서울영도초등학교 6학년 김채원 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9년 시작돼 이번에 40회째 맞은 서울시민상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4개 대상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3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해 총 236(어린이상 63, 소년상 127, 청년상 21, 청소년지도상 25)이 접수했고 심사결과 총 112(어린이상 49, 소년상 51, 청년상 7, 청소년지도상 3, 2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민상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에서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이 함께 개최된다.

 

시상 부문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총 5개 부문이다.

 

5일 개최될 시상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300명이 참석해 어린이날행사를 함께 즐기고 시민상 수상자들을 축하할 계획이다. 식전행사에는 시가 지원하는 우수 청소년동아리 라로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민상이 올해로 40회를 맞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와 활동을 넓혀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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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