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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시민인권배심원 선발…공개추첨 온라인 생중계

서울시, 시민인권배심원 선발…공개추첨 온라인 생중계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인권배심원제를 도입한 서울시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27부터 이달 15일까지 20일간 시민인권배심원을 모집하였고 그 결과 910명의 시민이 응모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 높은 관심과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선발과정을 9월24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이브서울, 유스트림, 유투브, 다음TV 팟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선발과정은 추첨위원 소개와 응모현황 및 추첨방식 설명 그리고 시민인권배심원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자치구별로 6명을 연령별로 3개 그룹(만 34세 이하, 만 35~49세, 만50에 이상)으로 나누어 남· 녀 각각 3명씩 총 15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시민인권배심원은 서울시와 소속기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 중에서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배심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또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기간 종료 시점에 본인이 희망할 경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시민인권배심원 선발과정을 참관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을 원할 경우 9월24일 19시30분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로 오면 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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