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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 안전파수꾼 교육…재난 예방·안전문화 기틀 마련

서울시, 안전파수꾼 교육…재난 예방·안전문화 기틀 마련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안전파수꾼협회와 함께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인 시민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등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18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6~7월간 동작구, 노원구 등 8개 자치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로 구성되어 총 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실질적인 응급 상황에서 봉사단을 구성하며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예방적 활동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목표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된 시민들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위험 및 시민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면서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우선으로 교육함으로써 일상부터 재난 발생 시까지 서로의 안전을 묻고 지켜나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2-2136-8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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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