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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 영등포구, 독서습관 길러주는 ‘북스타트’ 운영

서울시 영등포구, 독서습관 길러주는 ‘북스타트’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에 참여할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과 더불어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3.4%가 만족한다고 답변해 큰 호응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에도 12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게 된다. 1기(3~4월), 2기(5~6월), 3기(9~10월), 4기(11~12월)로 나눠 매주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이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 반(6~18개월)과 플러스 반(19~36개월)으로 나눠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책 놀이전문 강사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과 관련된 놀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모 대상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등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대림, 문래, 선유 정보문화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여자도 도서관별로 모집한다. 현재 1기 수업 참여자를 도서관별로 60명씩 모집 중이다. 개강일인 3월24일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참여를 원하는 자는 아기의 등본이나 초본을 지참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북스타트는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성장기 아기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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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