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우리 농산물 ‘농부의 시장’ 개장…최대 30%저렴

서울시, 우리 농산물 ‘농부의 시장’ 개장…최대 30%저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능동어린이대공원,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10시부터 18시이며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매주 수목요일엔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4월에는 다육식물 나눔, 장담그기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못생긴 농산물로 요리하는 요리가무, 제철품목 특판부스가 운영된다. 슬로푸드 운동, 청년농부, NON-GMO 운동 단체 등이 참여해 농부의 시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농부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농부의 시장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farmers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농부의 시장이 활성화되어 도농상생의 의미있는 현장이 되고, 참가농부를 위한 지속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