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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 은평구, 11월까지 내고장 견학교실 운영

서울시 은평구, 11월까지 내고장 견학교실 운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4월19일 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역내 30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행정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환경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체험학습인 ‘내고장 견학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한 내고장 견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 주고 행정현장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가 마련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만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청, 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의 현장을 둘러보고 인터넷방송국과 U-city 관제센터 방문으로 다양한 구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금연교실, 영양과 비만, 개인위생관리 등의 보건학습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진다.


은평소방서에서는 지진·화재발생시 대피훈련 등의 안전체험교육을 받는다. 또 쓰레기 처리 등의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은평환경플랜트와 아이들이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공원인 서울혁신파크를 견학한다.


지난해에 운영된 견학교실에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구청 선택코스인 보건소와 구의회를 올해에는 기본코스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교육효과와 이해를 돕기 위해 은평구의 모습을 담은 교육책자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과 연계한 ‘내고장 견학실’ 운영은 행정과 지역현장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어린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앞으로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큰 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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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