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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한가위 앞두고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 행사 가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한가위 앞두고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 행사 가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신축년 한가위를 맞아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시사타임즈



복지관은 매년 추석 때마다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는 마차이나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탕수육 나눔 봉사, 커피 무료 나눔,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보름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부스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류영수 관장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복지관 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뇌복 셰프팀을 찾아라!”를 운영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복지관 내의 8개 팀과 2개의 센터가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가렸다. 아울러, 류영수 관장은 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직원들의 생일날마다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금번 추석 연휴 전에 잔기지떡 10상자를 기부하여 팀별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에 앞장서왔다.

 

행사는 발열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사람과 사람사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됐다. 

 

 

복지관 오명원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마차이나와 사랑의열매 강북구 나눔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만큼은 뇌성마비인과 자원봉사자·후원자·지역사회주민·직원들이 함께해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뿐만 아니라, 복지관 내 위치해 있는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오뚜기하우스,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와 마차이나(서울시 도봉구 창동)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150인분 제공, 사랑의열매 강북구 나눔봉사단(단장 김미숙)이 명절 음식 만들기 자원봉사 참여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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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