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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십년감수(感愁)’ 개최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십년감수(感愁)’ 개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1월28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8F)에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란 주제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명수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의 연혁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깨달음으로 파라다임(paradigm)의 전환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서울시가 정신질환의 사회 시스템적 관리 책무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04년 수립한 ‘서울정신건강 202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2005년 개소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로 ‘선도적 협력자로서 최고의 정신보건환경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을 실천해 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모형으로 한 10개의 광역형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증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섯 가지 과제를 실천했다.

 

아동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예방을 통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포괄적 서비스체계 마련으로 질병부담 감소,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서울시 만들기, 정신장애인 권익 강화를 통한 서비스 체계의 선진화, 안정적 정신보건서비스 운영을 위한 행정-연구-평가 조직체계 강화가 그 것이다.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브랜드 ‘키위’의 런칭, 청년정신건강사업 및 서울시민 절주사업 등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1577-0199’를 운영과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자작나무’ 등 지원 사업을 활성화했다.

 

만성 정신질환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이음 프로젝트’와 정신장애인의 인권 강화의 일환으로 ‘이어달리기’나 ‘정정당당’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정적 정신보건서비스체계 운영을 위해 2년마다 서울시민 정신건강인식도 조사 시행, 서울시정신보건지표 및 서울시정신보건정보시스템 ‘SMHIS’ 마련, 서울시정신보건통계 홈페이지(http://seoulmentalhealth.kr/) 운영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강화했다.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5) 또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기획팀(02-3444-9934, 내선 260-263),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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