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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어린이대공원, ‘여름방학 동물교실’ 개설

서울어린이대공원, ‘여름방학 동물교실’ 개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에서 못다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요즘 학부모들의 주 관심사. 여름방학이 다가오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의 고민이 많다. 체험 프로그램은 여럿 있지만 비용과 효과를 따지다보면 선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여름방학 동물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의 스테디셀러인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교실이 7월22일부터 8월17일 매일(일, 공휴일 제외)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열린다.

 

7세에서 11세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대상인 프로그램으로 ▲손바닥에 숨긴 먹이를 찾는 다람쥐원숭이와 친구가 되어보기 ▲캥거루처럼 잘 뛰는 캥거루쥐 행동 관찰하기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 감촉 느껴보기 ▲노랑아나콘다 먹이사냥 관찰하기 ▲코끼리 아저씨와 아주머니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관찰하기 등 다양한 동물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8천원이다.

 

또한 자녀와 함께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기 위주로 짜인 ‘에코스쿨’도 같은 기간에 개설된다.

 

아기원숭이, 토끼와 거북, 사막여우, 페릿 등 동물친구와 함께 놀고, 염소에게 먹이 주며 초식동물 특징 익히기, 맹수마을 내실에서 사자, 호랑이 특징 배우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천원이다.

 

문의 02)450-9381~2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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