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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청계천 버드나무’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청계천 버드나무’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오는 10월24일부터 2015년 3월1일까지 청계천 인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기획전 ‘청계천 버드나무’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0월24일 오후 3시 청계천문화관(성동구 청계천로 530)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청계천문화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기반 박물관이자 청계천 전문박물관으로서 그 동안 청계천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청계천의 역사적 주제와 생태적 매개체를 접목한 새로운 관점의 기획전으로 예나 지금이나 청계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중 하나인 버드나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청계천에 대한 이야기를 청계천이 아닌 청계천 버드나무를 통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청계천의 자연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진행되는 점이 이제까지의 전시와는 다른 색다른 묘미를 준다.


시간적으로는 청계천이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다. 공간적으로는 청계천의 발원지인 백운동천으로부터 여러 지류가 만나 형성된 된 청계천 본류, 중랑천과 만나 한강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이르기까지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계천 버드나무의 존재와 자취를 인식하며 청계천 버드나무를 담고 있는 회화작품과 시문집, 조선왕조실록, 사진 등의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재미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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