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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자유시민대학, 특강‧전시…동남권캠퍼스 3월9일부터 임시개방

서울자유시민대학, 특강‧전시…동남권캠퍼스 3월9일부터 임시개방

명사특강 외 미술 전시, 오픈 음악회, 저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 23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명사특강 신청가능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학장 정재권)은 지난 12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동남권 캠퍼스의 임시개관을 39일부터 재개하고 명사특강, 미술작품 전시, 오픈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자유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강동구 고덕로 고덕센트럴푸르지오 내에 있고 상일동역에서 5분 거리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각 층마다 개성을 담은 테마도 마련했다. 2층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가 생겨나는 공간(공감하는 시민), 3층은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공간(학습하는 시민), 4층은 함께 협업하고 공유하는 공간(참여하는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권 캠퍼스는 이번 임시개방을 통해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문화 공간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오는 4월에 정식 개관해 정규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명사특강39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의식 등 미래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각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오픈명사특강은 오전, 오후, 야간 시간대별로 미래이슈 사회경제 인문학(인문·예술·사회 등)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크게 4개 주제별로 강좌가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주제는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로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4차 산업 혁명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에는 이종관 성균관대 교수,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이승윤 건국대 교수,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정지훈 EM.Works 대표가 분야별 전문가로 나선다.

 

두 번째 주제는 <세상의 확장, 내면에서부터 생각하다>로 개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류 그리고 인간세계의 외부까지 도달하는 존재 사유를 하는 시간이다. 죽음과 삶,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까지,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의 확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진행 교수진은 유성호 서울대 교수, 최평순 EBS PD, 이명현 천문학자이다.

 

이외에도 세 번째 주제는 <다양한 시대적 문화와 맞물린 시간, 삶과 인문학의 만남>, 네 번째는 <문화예술, 그 찬란한 역사와 현재의 우리>로 이루어진다. 시대는 변화하지만 핵심적인 인문학적 맥락과 문화예술은 늘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에 그 가치를 함께 나누며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시대적 문화와 맞물린 시간, 삶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삶과 인문학의 역사적, 사회적, 미래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핵심적인 키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인문교양 정보를 제공한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 심용환 성공회대 외래교수, 안숭범 경희대 교수, 노명우 아주대 교수,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등이 함께 한다.

 

<문화예술, 그 찬란한 역사와 현재의 우리> 시간에는 미술, 음악, 건축,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를 예술적 시각으로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김태진 기업인재연구소 대표이사, 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창완 세종대 교수, 쥴리정 예술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눈다.

 

오픈명사특강수강신청은 2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강동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중계와 현장강의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시공간을 초월해 강좌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제별 선착순 접수 후 39일 특강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동남권 캠퍼스(02-442-6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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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