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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공연예술제 SAC 씨어터페스티벌 개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공연예술제 SAC 씨어터페스티벌 개최

11월26일~12월31일 SAC 본관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가 11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반기 공연예술제인 ‘제26회 SAC씨어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기예술학부 기말 워크숍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극전공, 방송연예전공, 뮤지컬연기연출전공, 개그시트콤전공 등 4개 전공이 참여하여 연극, 뮤지컬, 개그, 단편영화 등 11개 작품을 올린다.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은 제9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참가작이기도 한 연극 ‘마르고 닳도록’으로 1965년 이후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애국가 저작권료를 둘러싼 시대상을 전개로 한국의 현 실태를 유쾌한 웃음과 풍자를 통해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블랙코메디극이다. 오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공연되며, 손대원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다.


서울시뮤지컬단 단장과 서울예대 연극과 교수를 역임한 김효경 학부장이 지도한 연극 ‘시련’은 12월9일부터 12일까지 본관 아리랑홀에서 공연된다. 미국 3대 희곡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아서 밀러의 대표작인 ‘시련‘은 17세기 말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실제 있었던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삼아 2차 미국 매카시즘 광풍을 꼬집는다.


뮤지컬은 그리스(12월30일~31일, 지도교수 고승수), 빨래(12월13일~14일, 지도교수 표인봉), 시스터소울(12월24일~25일, 지도교수 채현원) 등이 공연되며, 방송연예전공 4학년 재학생들이 올리는 단편영화는 관심간첩, 배우의집, 동군서군 등 3작품이 12월18일 싹갤럭시홀에서 상영된다.


또한 SBS 공채 1기 개그맨이자 틴틴파이브 멤버인 표인봉 교수가 지도한 졸업공연 쓴 뿌리는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싹갤럭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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