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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종합예술학교-대만 중원대학교, 디자인학술교류협약 체결

서울종합예술학교-대만 중원대학교, 디자인학술교류협약 체결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 위한 교환 학생 및 상호 학점 교류 프로그램 시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대만의 사립대학인 중원대학교(총장 장광정(張光正))가 지난 7월7일 중원대학교에서 디자인 학술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교는 상호한 교육과정 협의 및 우수인력 추천,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교수진 및 특강 지원 협조 등을 제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종합예술학교 디자인예술학부 대만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학교 노선영 학부장과 학생 50여명이 ‘한국과 대만 디자인의 차이점’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참여했으며, 3박4일간 대만에 머물며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및 미니어처 박물관 견학, 융캉제 현대디자인 시장조사, 쥬펀 옛거리 영화 세트장 등을 진행했다.

 

향후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오는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일정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여, 행사를 견학하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수업 견학 및 시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중원대학교는 1955년에 설립된 사립대로 과학,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전자컴퓨터공학, 디자인, 법학, 인문사범 등의 7개 단과대학에 28개 학과와 31개의 석사 과정, 13개의 박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현재 800여 명의 교수진과 1만6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화학공학과 기계공학 분야가 우수한 대학으로 알려져졌다.

 

서울합예술학교는 2003년에 개설된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연기·방송영화·디자인·무용·패션·패션모델·뷰티·실용음악·음악·공연제작콘텐츠 등 10개 학부 50여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예술학교이다. 현재 400여명의 교수진과 3,000여 명의 학생들아 재학 중이며, 가수·배우·개그맨·모델 등 다수 연예인을 배출하여 한류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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