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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

30개 작품 선정·총 상금 670만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 이하 센터)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시사타임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이렇게까지 해봤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경험을 모집한다.

 

지난해 열린 2020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슬로건/에세이 공모전에는 총 341(슬로건 285, 에세이 56)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에세이의 경우 경직된 조직문화로 묵인되어 오던 성희롱 사례는 물론,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모범 사례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제안 등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례가 쏟아졌다.

 

해당 공모전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차마 말하지 못했던 개인적 기억으로부터 당사자의 목소리를 밖으로 끌어내 사회적 메시지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성차별적 조직문화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센터는 올해 공모전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53일부터 7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0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730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총 상금 규모는 670만원이다.

 

시상내역은 서울위드유상(1) 140만원, 위드유상(4) 70만원, 가작(25) 10만원이다.

 

수상작품은 웹툰, 보도자료, 기념품, 영상물, 카드뉴스, 단행본 등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캠페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및 서울시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에세이 공모전 서식을 작성하여 7 9일까지 위드유센터 e-메일(withu@seoulwithu.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드유센터 홈페이지(www.seoulwithu.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771-77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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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