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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특별시교육청,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적성검사, 진로상담, 직업체험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진로교육 실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7월11일부터 13일까지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교육’의 핵심 과제인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미 사전 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5만 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틔움-키움-이음 총 3개 주제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박람회는 꿈을 틔우고 행복을 키워 세상과 이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틔움관(1관)은 홀랜드 직업적성검사 결과에 따른 실제형, 탐구형, 관습형, 기업형, 사회형 등 6가지 유형별 성향에 따른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광장형으로 구성한다. 적성검사에서부터 유형에 맞춘 중·고교 추천 동아리, 대학 학과, 관련 직업군을 세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적성 파악-진학(진로) 고민-직업 탐색에 이르는 체계적인 미래설계의 방법을 제시한다.

 

키움관(2관)에서는 ▲진로검사 결과 상담 ▲학습전략검사 상담 ▲대입 상담 ▲고입 상담 ▲직업인 상담 ▲대학 학과 상담 등으로 세분화돼 200여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자녀의 진로교육 방법을 알고 싶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준비돼 있다.

 

이음관(3관)은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결과를 토대로 관심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0개 초·중·고교 진로동아리, 36개 특성화고 체험 프로그램 및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직업체험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나승연 대변인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김수영(꿈 멘토), 양준혁(야구 해설가), 이영석(총각 내 야채가게 CEO), 임혁필(개그맨), 조훈(매디치연구소 대표), 김현욱(아나운서), 표진인(의사), 탁소(타이포 아티스트), 권태훈(MODU 매거진 대표), 조용갑(성악가), 김을호(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자문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교육기부를 희망한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 80여 명이 박람회 곳곳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과정을 돕는다. 이번 박람회는 ‘아이들의 가슴에 행복트리를 심어주세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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