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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종예 입학식 ‘사랑의 쌀’ 2톤 강남구에 전달

서종예 입학식 ‘사랑의 쌀’ 2톤 강남구에 전달
 
2016학번 입학생도 함께 참여…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불우이웃을 위해 쌀 2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불우이웃을 위해 쌀 2톤을 강남구청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좌부터 전봉진 교수, 이형래 총학생회장, 김민성 이사장, 강남구청 복지정책과 김구연 과장, 조영구 교수, 로건 교수) (사진제공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시사타임즈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입학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을 비롯해 총학생회장 이형래, 실용음악 전봉진 교수, 방송MC쇼호스트전공 조영구 교수, 패션전공 로건 교수 등이 참여했다.

 

서종예는 2008년 이래 매년 입학식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서종예 교수진 및 임원진,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쌀과 라면 등으로 모금에 참여해 2톤 상당의 쌀이 모였 다. 사랑의 쌀은 강남구 복지정책과에 기증되어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한순간 아름답지만 곧 시드는 화환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쌀 기부 봉사가 훨씬 보람 있고 아름답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매년 입학식을 통해 자선 쌀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해온 서울종합예술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입생들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한 만큼 더욱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종는 연탄기부 봉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 노인 복지시설 영정사진 촬영 봉사, 불우 이웃 김장 봉사, 불우 청소년 무료 공연 관람,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등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강남페스티벌 축하쇼, 강남구 거리문화공연, 강남한류스테이지, 강남구 국화페스티벌 축하쇼, 코엑스 G20 성공기원캠페인 및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기원 캠페인, 영동대교 남아공월드컵 성공기원 퍼레이드 등 강남구에서 열리는 굵직한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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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