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아동 양육 관련 전문가 워크샵 실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잠재력 개발’을 주제로 5월31일 오후 1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부모의 올바른 양육, 아동문제 부문의 국내ㆍ외 석학들을 초빙했다. 영상콘서트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발표 및 질의응답, 종합토론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진행에 앞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개관 20주년 특별기념 공연으로 영상콘서트 ‘행복’이 진행된다. 첼리스트이자 뮤직비디오 프로듀서인 성승한과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함께 한다.

 

기조강연으로 △부모양육의 세계적인 권위자 Ann Buchanan교수(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사회정책학과)의 ‘아동의 잠재력 극대화하기’ △아동문제의 세계적인 권위자 Jane Squires교수(미국 오레곤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의 ‘자녀 문제행동 조기진단 및 개입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허계형 교수(총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의 ‘성공하는 아이 양육 : 놀이와 관계형성’ △정윤경 교수(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의 ‘행복의 기초공사 : 자녀에게 다가가는 공감 대화법’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병덕 교수(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박현경 대표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주민 분들, 양육 관련 전문가 분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니 이 기회를 통해 서초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어린이집 및 학교 교사 등 아동 양육 관련 전문가, 관심 있는 주민이 참석할 수 있으며 이메일(seochowomen@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5월12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522-0291)

 

한편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해치는 사건이 만연함에 따라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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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