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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형수 “고령층, 월 100만원 이상 연금수령자 7.7%에 불과”

서형수 “고령층, 월 100만원 이상 연금수령자 7.7%에 불과”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난 7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고령층의 대부분은 생계비를 벌기 위해 경제활동에 참가한다고 명시했다.






▲자료제공 = 서형수 의원실 ⒞시사타임즈






고령층의 연금수령 여부와 수령금액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실이 통계청에 추가자료를 요청하여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65세부터 79세까지의 고령자 중 월 100만 원 이상의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과 개인연금을 모두 포함)을 받는 사람은 전체의 7.7%에 불과하다.

 

반면, 50만 원 미만의 연금을 받는 사람이 83.2%를 차지한다. 현재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우리나라의 고령자 대부분은 연금의 사각지대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서형수 의원은 고령자가 우리사회의 짐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힘이 되어야, 개인이 행복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국가의 경쟁력이 커질 수 있다이러한 고령자의 어려운 경제적 현실이, 바로 문재인 정부의 <신중년 맞춤정책>을 통해 추진할 기초연금 인상,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검토, 노인일자리 확대 및 단가 인상, 일자리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전직, 재취업 지원 강화, 사회공헌 일자리 확대 정책 등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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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