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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서형수 의원 “사드 배치 반대,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해야”

서형수 의원 “사드 배치 반대,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해야”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서형수 의원은 8일 양산시 프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심경숙, 임정섭, 박일배, 이상걸, 차예경, 박대조 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서형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형수 의원실) (c)시사타임즈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사드 반대는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져 온 남북 간 평화노선의 연장선에 있고 ‘민주주의 위기, 경제 위기, 남북관계 위기’의 극복은 돌아가신 두 대통령의 유지였다”며 “북한과 대륙으로 우리 경제를 확장하여 새로운 경제적 도약의 토대로 삼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전, 집권전략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사드 배치의 졸속성과 그로 인한 혼란을 지적며 “사드 배치 결정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결정임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명확해 진다”면서 “사드 보다는 캠드(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가 한국의 미사일 방어의 결론”이라고 역설햇다.

 

또한 “중국의 무역보복성 조치로 우려했던 경제적 피해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가 냉전을 한반도에 불러들이는 시대착오적인 사드 배치에 몰두하여 혼란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고용절벽에 신음하는 국민의 삶에, 청년의 미래에 대해 깊이 천착해야 할 시기”라고 설파했다.

 

나아가 “정부 여당이 이러한 극심한 혼란상을 노정하는 시기에 야당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사드 반대’를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들의 혼란을 수습하고 집권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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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