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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 오는 22일 정기연주회 열려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 오는 22일 정기연주회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올해로 벌써 6회째의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는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의 훈훈한 이야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22일 현대백화점 미아점의 사파이어 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인기 탤런트 김소연양의 사회로 진행으로 열린다.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을 더불어 다양한 레파토리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03년 시각 장애아동을 위한 개별 기악 교육을 시작으로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였던 이 교육행사는 2009년 장애 및 비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으로 재탄생을 하게 되고 매년 크고 작은 연주회 및 합주단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중이다.

 

또한 2012년 성북 아트페스티벌과 장애청소년 예술제등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고 2013년엔 봄의 아카펠라 행사와 장애 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하여 3년 연숙 최우수상의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그 외 수많은 예술제 및 행사에 찬조 공연 등을 해오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유난히도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14년의 마지막달 12월에 이 들이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기 위해 정기 연주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이번 정기 연주회의 지휘는 열정으로 지휘하시는 김영식 선생님과 함께 매년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생명을 살리는 티켓 하프티켓의 김민영 대표의 연출로 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은 “장애 및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실력의 성북구립장애청소년 합주단에게 모든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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