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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자유한국당 평화통일 노력에 동참해야"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자유한국당 평화통일 노력에 동참해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은 아이들 위한 평화·통일 노력에 동참바란다”고 밝혔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제공 = 송주명 후보 사무소) (c)시사타임즈

송 후보는 “남북정상이 다시 만났다. 특히 어제 회담이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고 하니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긍정 에너지가 넘쳐난다”며 “자유한국당, 특히 김성태 원내대표님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남북관계를 대립과 갈등, 분단 지속으로만 몰고 가려는 반평화·반통일적 주장은 그만 거두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과연 이명박·박근혜 정권 집권 9년 동안 남북 평화·통일의 대로에 과연 무엇을 이바지해왔는지 스스로 되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차례 이어진 남북정상회담과 풍계리 핵실험장 공개 폐기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남북의 치열한 노력이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호들갑’, ‘평화쇼’라고 규정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성과는 물론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까지 폄훼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에 대한 노력을 두고 단견적으로, 정치적 셈법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비뚤어진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안보라인 부실’이라는 비난이나 조롱만 하고 있어선 안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평화와 통일의 발걸음에 함께 나서야 할 일이다”며 “지나친 비관도 낙관도 조심스럽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을 일이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반도 평화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우리 모두에게 예외는 없다”면서 “이것은 시대의 명령이며 우리는 결코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정치권은 극단적인 언행을 자제하고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 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 평화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성공적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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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