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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해 대마초 밀수입한 간큰 대학생 적발

스마트폰 이용해 대마초 밀수입한 간큰 대학생 적발

독일에서 국제우편으로 대마초, 대마수지 등 밀수입

 

 

[시사타임즈 = 배은성 시민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마초를 밀수입한 간큰 대학생을 적발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독일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속에 대마초, 대마수지 등(28g)을 은닉하여 밀반입한 대학생 등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사진 (사진출처 = 관세청) ⒞시사타임즈



세관은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와 접촉, 대마초 등 마약류를 구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인천공항세관과 합동으로 국제우편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대마초와 대마수지 등을 밀반입 하려한 대학생 등 6명을 적발했다.

 

세관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약류의 거래 적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방검찰청과 합동조사반을 편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로 관세국경에서 마약류를 적발함으로써 마약류가 국내에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했다.

 

세관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 있고, 이를 이용하여 손쉽게 마약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유사한 범죄가 점차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대학생 등 2~30대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류를 구매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배은성 시민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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