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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스타일리스트 최선임씨, 서종예 패션예술학부 학부장 임용

스타일리스트 최선임씨, 서종예 패션예술학부 학부장 임용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패션예술학부서 강의, 후학양성에도 힘써

 

 

 

  
▲최선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패션예술학부 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스타일리스트’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90년대, 국내 첫 스타일리스트 회사 ‘씬(scene)’을 차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스타일리스트 최선임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패션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됐다.

 

일본 도쿄모드 졸업 후 본격적으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 온 최선임 교수는 20년 이상 국내 톱 배우와 뮤지컬, 방송, 광고 등의 스타일링을 전담해 온 국내 스타일리스트 분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이요원, 이하늬, 채시라, 박정철, 이현우, 유오성, 박상민, 김민종 등 톱 배우들의 전속 스타일링은 물론 뮤지컬 금발이너무해, 가스펠, 대장금 등과 영화 싱글즈, 라디오스타와 드라마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SBS 스타일, SBS 가문의 영광, MBC 하얀거탑 그리고 시트콤 남자셋여자셋, 논스톱, 세친구 등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 속 의상은 대부분 최 교수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광고, 드라마, 잡지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던 최 교수는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이미지컨설팅 등으로 점차 그 활동영역을 확대했다. SK 최태원 회장, 맹형규 의원, 정몽규 회장, 이인재 의원 등 정치, 기업인의 스타일과 삼성에스원, 유한킴벌리, 태평양화학, 에스까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기업체에도 다수 출강하며 기존에 연예인에 한정돼 있던 ‘스타일링’에 대한 인식을 허물기도 했다.

 

지난 2003년에는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TPO와 체형별 스타일링 등을 소개하는 도서 ‘스타일리스트’를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종예 패션예술학부 최선임 교수는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 중심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의 융복합성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음악,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방송예능, 디자인예술학부 등 11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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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