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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실로암시각장복, 시각장애대학생 29명에게 효명장학금 7,200만원 수여

실로암시각장복, 시각장애대학생 29명에게 효명장학금 7,200만원 수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시각장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오후 4시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2019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2019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은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총재 김건철 장로), (주)AMO그룹(김병규 회장), 한샘DBEW연구재단(이사장 조창걸),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 김선태, 김정자 사모), 도림교회(정명철목사), P.C.U.S.A.(미국 장로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차세대 리더 양성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대학생 2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7천 2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김선태 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건철 장로(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총재),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사 사장), 김병규 회장((주)AMO그룹), 김관상 회장(크리스찬TV C채널 회장), 김기배 목사(CTS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선태 목사는 “간절하게 소망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며, 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등불과 같은 효명장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김건철 장로, 김병규 회장이 장학생들에게 차례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9년 상반기 효명장학생인 강민수 학생(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2학년)은 “시각장애인인 부모님이 어렵게 가계생활을 꾸려나가는데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효명장학금을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해 특수교사라는 꿈을 가꾸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효명장학금을 통해 2010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322명의 대학생들게 약 10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의 : 02)880-0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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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