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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독거·고령시각장애인 대상 추석행사 개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독거·고령시각장애인 대상 추석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 및 고령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추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이용자 32명과 자원봉사자(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나눔이웃반지-은반지) 등을 포함한 총 98명이 참여하여함께하는 한가위명절행사의 풍성함을 더하였다.

 

행사 내용으로는 푸짐한 점심 식사와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요즘 세상에 명절이라고 떡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곳이 몇이나 되겠나라며 우리 동네에 실로암 복지관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음식 뿐 만 아니라 명절의 정도 함께 나누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추석명절은 지역사회 독거 시각장애인들에겐 더욱 외로운 시간일 수 있다. 비록 반나절동안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명절의 따뜻함과 풍성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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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