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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쌍용양회 임직원 일동, 20일 취약가정 찾아 연탄 및 김치 기증

쌍용양회 임직원 일동, 20일 취약가정 찾아 연탄 및 김치 기증

(사)글로벌비전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쌍용양회(대표 홍사승, 이현준) 임직원이 저소득 취약가정 총 85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과 김장 김치 600kg을 지난 20일 기증했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을 통하여 쌍용양회 본사 임직원들이 1년간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쌍용양회 이현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5명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를 찾아 연탄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총 5,000장은 수색동 일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세대당 200장씩 전달됐으며, 또 김장 김치 600kg은 겨울철 김치가 부족한 독거 어르신 가정 등 60가구에 세대당 10kg씩 전달됐다.

 

이날 봉사할동에 참여한 쌍용양회 관계자는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은 매년 뜻 있는 기업과 단체와 협력하여 국내 저소득 취약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비전 차정훈 국장은 “국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난해에 비해 연탄과 김치 가격이 상승하여 가계 부담이 높아진 취약가정에 겨울뿐 아니라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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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