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영화 <카반호수의 비밀> 12월26일 개봉 확정

---

카반호수의 비밀 (2013)

The Treasures of Lake Kaban 

0

감독

드미트리 코롭킨

출연

알렉스 스패로우, 엘비라 이브라기모바

정보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 러시아 | 100 분 | 2013-12-00

---

어드벤처 영화 <카반호수의 비밀> 12월26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군 입대를 피해 달아났던 남자가 보물찾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 영화 <카반호수의 비밀>이 12월26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날씨는 춥지만 어디론가 훌쩍 떠나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보물과 모험이 가득한 어드벤처 영화 <내셔널 트레져>, <인디아나 존스>, <카반호수의 비밀>을 스크린을 통해 모험을 즐겨보자.

 

첫 번째 영화 <내셔널 트레져>는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팀에서 제작한 영화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았다.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3대째 찾고 있는 집안의 후손 벤자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관객들의 두뇌는 물론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주인공의 무용담을 담았다. 어디엔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나선 벤자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된다.

 

모험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81년에 처음 제작했다. 가공의 인물인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2008년도에 개봉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인디아나 존스가 친한 동료 맥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의 51구역 비밀창고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소련 특수부대 이리나 스팔코 일당의 추격을 피해 힘겹게 탈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상으로 돌아간 그는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비밀창고에서의 탈출 사건과 고고학 연구에 관련해 자신의 교수직을 해고하려는 정부의 또 다른 압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대학을 떠나려던 찰나, 그의 앞에 머트 윌리암스가 나타나고, 반항기 가득한 청년 머트와 존스는 크리스탈 해골 관련 여러 가지 비밀들을 늘어놓으며 수천 년 간 풀리지 않은 마야 문명의 비밀이자 고고학 사상 최고의 발견이 될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나서게 된다.

 

오는 12월26일 개봉일을 확정 지은 영화 <카반호수의 비밀>은 타타르 공화국에서 가장 큰 카반호수에 숨겨진 카잔의 보물을 찾기 위한 어드벤처 영화이다. 가수로 성공할 꿈을 키우는 키릴은 실수로 군에 입대하는 서류에 서명하고 그 즉시 핵 잠수함으로 발령이 난다. 당황한 그는 도망치려하지만 붙잡히게 되고 도망치던 중 우연히 정신이 이상한 크루스탈 요브와 이반을 만나게 된다.

 

이반으로부터 카잔의 숨겨진 보물에 대해 들은 그는 이반의 반쪽 지도를 손에 넣어 카잔으로 향한다. 카잔에 도착한 키릴은 보물이 있다는 카반호수로 향하고 다이앤이라는 생태학자를 몰래 관찰하다 들켜 그들과 적대관계에 있던 굴나라와 함께 잡혀 반쪽 지도를 빼앗기고 만다. 가까스로 탈출한 키릴과 굴나라는 굴나라의 집에서 깨어나고 아짐 할아버지와 굴나라의 동생 루스템을 만난다. 그녀에게 지도의 나머지 반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키릴은 자신을 정부의 특수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힘을 합칠 것을 제안하고, 그들과 함께 본격적인 보물찾기에 나선다. 과연 숨겨진 카잔의 보물 찾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현실을 부정한 채 숨겨진 카잔의 보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카반호수의 비밀>는 곧 개봉 될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