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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역사문화도시 익산, 시민참여형 설문조사 실시

역사문화도시 익산, 시민참여형 설문조사 실시

9월 말까지 익산근대역사관에서 실시

익산시민 상상탑이벤트도 함께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는 역사문화도시 익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익산근대역사관에서 시민참여형 설문조사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익산시. ⒞시사타임즈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에 살고 있는 시민 스스로 문화도시를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익산의 과거, 현재를 자신의 시점에서 살펴보고 익산의 미래를 상상하며 시민들의 의견으로 문화도시 정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조사는 나와 익산, 익산의 유산, 익산의 기억, 나와 익산의 미래, 문화도시 익산 등 5개 항목이며, 야외광장과 실내전시를 관람하며 설문용 미션카드와 예산칩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돌을 쌓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것처럼 개인이 사용하던 그릇, 접시, 컵 등 시민들의 생활이 담긴 물건들을 가져와 탑을 쌓는 익산시민 상상탑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가 나의 오늘과 연결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과 익산 시민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문화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검토를 통과하여 오는 9월 도시 현장검토 및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 전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간 최대 2백억원이 지원된다. 2019년 현재 전국 25개 지자체가 신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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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