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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54] 115. 몰디브(Maldives)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54] 115. 몰디브(Maldives)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몰디브 위치)(몰디브 인공위성 사진). ⒞시사타임즈
▲< 국기 > 국기의 하얀 초승달은 이슬람교 신앙을, 빨간색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초록색은 나라의 생명의 원천인 야자나무를 상징한다. 국장 중앙에는 야자나무가. 그 아래에 이슬람교의 상징인 노란색 초승달과 별이 있고, 양쪽에는 국기가 그려져 있다. < 국장 > 국장 아래쪽에 있는 두루마리에는 "몰디브국"라는 문구가 아랍어로 쓰여져 있다. ⒞시사타임즈

 


< 국가 개황 >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은 남아시아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로, 인도와 스리랑카 남서쪽에 있다. 국토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26개의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의 총수는 1,192개이고, 유인도는 200개이다. 수도인 말레는 군주제 시절에 술탄이 왕궁을 짓고 다스리던 곳이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람이 방문하는 신혼여행지 선호도 1위인 관광지이다. 

 

The Republic of Maldives, is an archipelagic state in the Indian subcontinent of Asia, situated in the Indian Ocean. The chain of 26 atolls stretches from Ihavandhippolhu Atoll in the north to Addu Atoll in the south (across the Equator). Comprising a territory spanning roughly 90,000 square kilometres including the sea, land area of all the islands comprises 300 square kilometres, Maldives is one of the world's most geographically dispersed sovereign states as well as the smallest Asian country by land area and, Malé is the capital and the most populated city, traditionally called the "King's Island".

 

1. 국명(Country) : 몰디브 (Republic of Maldivesa)

2. 수도(Capital) : 말레(Colombo)

3. 면적(Territory) : 300㎢ 

4. 인구(Population) : 56만명

5. 국민소득(GNI) : US$12,000불

6. 언어(Language) : 디베히(Dhivehi), 영어

7. 독립일(Independence) : 1965.7.26 

 

▲(Bathala island). ⒞시사타임즈


인도양의 다이아몬드, 몰디브여~~~

 

인도 대륙에서 남남서로 500km

콜롬보에서 서로 600km

인도양의 한 가운데서 

 

오랜 세월

안으로 안으로 영글어

영롱한 다이아몬드 금강 되어 

 

인도양을 비추네

태평양을 바라보네

 

남북이 860km요 

동서가 128km에 

알알이 흩어져 1192개

202개 섬에 사람이 사네

 

늘 푸른 바다에

형형색색 산호에 

노랑 파랑 빨강 열대어가 놀고 

 

늘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두둥실

한가롭게 날아

 

세계의 신혼들 

예서

무지개빛 내일을 꿈꾸는데

 

최고 높이 2m라

지구 온난화 해면 수위 오르는가

 

우리 살 땅 지키자

환경보호 앞장서는 몰디브인이여

우리 함께 해요

 

하나뿐인 푸른 별 아름다운 지구촌

후손에게 물려줘요~~~

 

 

The Diamond of the Indian Ocean, Maldives~~~

 

It's 500km from Indian main land

600km from Colombo

In the right middle of the Indian Ocean

 

For a long long time.

Harding inside and inside

What a brilliant diamond you are 

 

Looking at the Pacific

You’re shining the Indian ocean

 

It's 860km north and south 

128km from east to west

1,192 jewels are scattered

How lovingly people live in 202 islands only

 

Always in the blue sea

Yellow, blue, red, tropical fish play

How colorful, corals 

 

Always in the blue sky

Look at the white clouds.

How lightly and leisurely they are flying

 

Look at the Newlyweds from all over the world 

What a rainbow-colored tomorrow they dream of

Here in Maldives, the most beautiful paradise 

 

It's only 2m in the highest land

Does the global warming make sea level rise

 

Hello, Maldiveans who takes the lead in environmental protection

Let's protect the land we live in

We'll do it together

 

For one and only blue planet, beautiful global village

Give it to our descendant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1. 몰디브 개황

 

몰디브는 남아시아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로, 인도와 스리랑카 남서쪽에 있다. 국토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26개의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의 총수는 1,192개이다. 수도인 말레는 군주제 시절에 술탄이 왕궁을 짓고 다스리던 곳이다. 

 

몰디브 제도에는 BC 1세기경 스리랑카와 인도로부터 싱할라 사람이 건너와서 살았다. 그래서 북부에는 인도(드라비다)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처음에는 불교를 신봉하였으나, 12세기 중엽부터 아랍인과의 교역이 활발해지고 아랍인에 의한 이슬람교 포교 활동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이슬람교가 확산되었다. 

 

16세기 들어 서구 열강의 침입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포르투갈이 몇 번의 점령 실패 끝에 1558년에 몰디브를 점령하여 인도의 고아(Goa)로부터 총독을 파견하였다. 이후 인도 대륙을 장악한 영국이 몰디브를 식민지화하기에 이른다. 포르투갈과 달리 영국은 몰디브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887년 몰디브를 보호령으로 선포했고, 스리랑카 식민지에 편입하여 관리하였다. 1948년에 스리랑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몰디브는 영국 직할의 보호국이 되었다. 

 

그 후 일시적인 공화제를 거쳐 1965년 7월에 영국과의 손을 끊고 완전히 독립하였다. 같은 해 9월에는 UN에 가입하고, 1968년 11월에 새로운 헌법을 시행하여 공화국이 되었다. 1985년 7월에 영국 연방에 정식 가입하였으나, 2016년에 탈퇴하였다. 

 

2008년 10월 29일에 최장기 집권 대통령으로 알려진 마우문 압둘 가윰을 물리치고 모하메드 나시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나시드는 2011년 몰디브 반정부 시위 이후 2012년 2월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3년 대선에서 압둘라 야민이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퇴임을 하여 대통령 선거에서 몰디브 민주당 소속의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가 압둘라 야민 前 대통령을 물리치며 모하메드 나시드 이후 6년 만에 첫 정권 교체를 이룩하였다. 

 

몰디브는 인도에서 약 500 km 남서쪽에 있으며, 동경 73도선을 축으로 북위 8°선 해협에서부터 적도 남쪽의 남위 1도까지 남북으로 약 860 km, 동서 128 km의 해역에 흩어져 있는 1,192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202개의 섬에만 사람이 거주한다. 

 

고대의 해저화산 산맥 꼭대기에 산호가 쌓여 형성되었으며 섬들 전체가 저지대로, 해발높이가 모두 1.8m 이하이다. 보초로 둘러싸여 있어서 극심한 계절풍의 피해는 없다. 5∼8월의 우기에는 남서계절풍이 불어오며 12∼3월은 북동계절풍으로 인해 건조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분다. 연평균기온은 24∼30℃이고. 연평균강우량은 약 2,130㎜이다. 환초에는 모래해변과 초호가 있으며 빵나무, 열대성 관목과 함께 야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보초와 초호, 제도 부근의 바다에는 물고기가 많다. 바다거북을 잡아 식용으로 하며, 그 기름은 이 지방 고유의 약으로 쓴다.

 

 2008년 11월 11일 대통령에 취임한 모하메드 나시드는, 국토가 바닷속으로 사라질 날에 대비해 새로운 국토를 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몰디브가 새로운 국토를 돈을 주고 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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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영상 1. (아름다운 세계) : https://youtu.be/76dMor10LL0

                 2. (KOICA와 평화마라토너) : https://youtu.be/t0BR3hnENfw

                 3. (모로코) : https://www.youtube.com/watch?v=dgKoCjCsQ8U

 

2. 몰디브 풍경

▲(공화국 광장, 말레). ⒞시사타임즈
▲(말레항). ⒞시사타임즈
▲(마나파루섬). ⒞시사타임즈
▲(미르섬). ⒞시사타임즈
▲(몰디브 연산호,Soft Coral). ⒞시사타임즈
▲(몰디브 열대어 Oriental sweetlips) . ⒞시사타임즈


 (116번째 나라 중화인민공화국 이야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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