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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6)] 125. 아름다운 산하-41.백두대간(白頭大幹)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6)] 125. 아름다운 산하-41.백두대간(白頭大幹)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백두대간(白頭大幹) :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 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이름. ⒞시사타임즈

 

홍익인간 높은 기상이여~~~ 

 

백두에서 뻗어내린 드높은 정기

포태산 두류산 금강산

설악 태백 소백 속리 덕유 지리까지 오천리~~~

 

한반도의 중추, 백두대간이여~~~

 

여기서 열셋 정맥 분기하여

모든 산 아우르고

 

산자분수령이라 

스스로 물길을 나누어

 

한반도의 물줄기를

동해 서해 남해로 인도한다

 

산과 물이 하나로 자연을 이루어

마을이 생기고 고을이 서니

산줄기 물줄기 따라

말과 풍속의 다양함이 배달문화 꽃피운다

 

단군의 후예 한민족

그 산자락 그 물줄기 따라 옹기종기

아들 딸 낳고 낳아 팔천만

오대양 육대주에 널리 퍼졌다

 

우리의 평화마라토너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11,000km 달려가는 길에

남녘을 종주하여 임진각에 오니

 

우리도 따라 달리자 아시럽길로

통일의 길, 평화의 길이다

 

새천년이 밝았다

새 세상을 열어라

두 동강 난 허리를 어서 이어라

 

백두에서 금강 지리 넘어 한라에 뻗은

홍익인간 높은 기상이여

세계평화 인류공영 선두에 서라!

 

아, 억만년 짙푸를 금수강산 오천리로다.

▲(중국 쪽 북파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시작점인 백두산 천지, 중앙이 병사봉). ⒞시사타임즈
▲고적대 부근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 앞 봉우리가 청옥산, 뒤쪽이 두타산. ⒞시사타임즈
▲(지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동쪽 백두대간). ⒞시사타임즈
▲(백두대간 종점인 망덕산과 천황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전남 광양). ⒞시사타임즈

 

 

- 끝 -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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