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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원조 감독이 돌아왔다!…<알.이.씨4: 아포칼립스> 24일 개봉

 


[REC] 4 아포칼립스

[REC] 4 Apocalypse 
10
감독
하우메 발라게로
출연
-
정보
공포 | 스페인 | -

 

원조 감독이 돌아왔다!…<알.이.씨4: 아포칼립스> 24일 개봉

시리즈 1, 2편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과 1편 마누엘라 벨라스코도 함께 참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2007년 좀비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알.이.씨[REC]>의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이 시리즈 1, 2편 연출에 이어 5년 만에 4편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1편의 여자주인공이었던 마누엘라 벨라스코도도 함께 출연하며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4년 TIFF에서 미드나잇 매드니스 작품으로 상영된 바 있는 <알.이.씨4: 아포칼립스>는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가 가득한 저주 받은 건물에서 바이러스와 함께 유일하게 생존한 리포터 ‘안젤라’가 백신 개발자들과 바이러스 감염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알.이.씨4: 아포칼립스>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가장 유명한 시체스 영화제와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관객상, 비평가상을 휩쓴 <[REC](2007)>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스페인 출신의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이 <[REC]>1편과 2편에 이어 5년만에 제작에 참여하여 극한의 공포감을 스크린 속에 담아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알.이.씨(2007)>를 통해 시체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주연상을 수상한 마누엘라 벨라스코도 함께 참여하며 또 한번 최고의 공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녹음, 녹화, 기록을 뜻하는 레코딩(RECORDING)의 약자인 ‘REC’와 파멸, 종말을 뜻하는 ‘아포칼립스’(APOCALYPSE)의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알.이.씨4: 아포칼립스>는 영화<알.이.씨[REC]>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임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가 가득한 저주 받은 건물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방송 리포터 안젤라 비달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다시 돌아온 그녀, 마누엘라 벨라스코의 단독 비주얼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 묻은 얼굴과 빨갛게 변한 눈동자의 마누엘라 벨라스코의 모습은 그녀가 이송된 격리시설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예상케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가득한 저주 받은 건물을 폐쇄하고 폭발물 설치를 위해 정예요원들을 건물 안으로 투입시킨다. 폭발물 설치를 성공리에 마친 루카스와 구즈만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도중 도와달라는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여자는 바로 끔찍한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방송 리포터 ‘안젤라 비달’. 잠에서 깨어난 안젤라는 경비가 매우 삼엄한 격리시설에 갇혀 있는 자신과 그녀의 피를 뽑고 있는 남성들을 발견하게 된다.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안젤라는 그 곳을 빠져나가지만 그녀 앞에 놓여진 더 잔인한 상황에 목숨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알.이.씨4: 아포칼립스>는 12월24일, 돌아온 스페인 천재 감독 ‘하우메 발라게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될지 기대되고 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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