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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민국 외교부, ‘END Violence’ 캠페인 공동 전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민국 외교부, ‘END Violence’ 캠페인 공동 전개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7월 1일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박진)와 전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유니세프의 글로벌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이하 END Violence)’를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된 캠페인 출범식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과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왼쪽 )(사진제공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c)시사타임즈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외교부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개된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친구3명과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KOREAZ #KOREAZtogether #ENDviolence #MOFA #UNICEF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포함하면 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외교부 공공외교 SNS 채널인 KOREAZ에서 캠페인 홍보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외교부와 함께 ‘폭력 근절’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END Violence’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전세계 22억명의 어린이 중 약10억명의 어린이가 폭력을 경험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매일 약 100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국 어린이와 전세계 어린이에 대한 폭력이 줄어들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외교부가 다양한 가치외교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보호받는 안전한 세계 구현에 앞장서서 인권이라는 글로벌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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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