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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윤 대통령, 중대본 회의 주재…“일상 회복 기조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최소화”

윤 대통령, 중대본 회의 주재…“일상 회복 기조 유지하면서 위중증·사망 최소화”

검사소 부족·비용 부담 등 국민 불편 해소해야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정부 방역·의료 대응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인스타그램. ⒞시사타임즈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최근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고, 재유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국가는 부족함 없이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며 방역 당국은 검사소 부족, 검사 비용 부담과 같이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28개 유관 부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및 전망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방역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보고됐다. 

 

윤 대통령은 “7월부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자문위원회를 넘어, 전문가가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의사결정의 근거와 결과도 설명할 수 있도록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코로나19 대응 본부장으로 임명하여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 마무리에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들의 협조와 참여로 여러 차례의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듯이,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사회의 멈춤 없는 일상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방역 당국 역시 국민께 희생과 강요가 아닌 객관적 과학적 정책 결정으로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드리고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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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