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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은평소방서, 경량칸막이와 주방용 소화기로 화재 대비 홍보

은평소방서, 경량칸막이와 주방용 소화기로 화재 대비 홍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한 경량칸막이와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량칸막이 안내 스티커(사진제공=은평소방서). ⒞시사타임즈

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연기나 화염 등으로 인해 출입문을 통해 복도로 나갈 수 없는 경우 손쉽게 파괴해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난설비이다.

 

소방서는 주민이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주방의 식용유 화재는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서 오히려 폭발적으로 급격히 연소 확대돼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이다.

 

이에 식용유 화재의 적응성을 갖고 있는 K급 소화기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미만에는 K급 소화기 1,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자는 경량칸막이의 위치 확인과 대피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쌓아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위험에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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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