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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과 함께하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내달 열려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내달 열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설렘, 울림, 어울림의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젊은 관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는 다양한 장르,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인디뮤직레이블로 선우정아, 요조, 니들앤젬, 이영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 소속 뮤지션의 공연은 무주산골영화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숲 속 상영장인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내 대집회장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 중 하나인 등나무 운동장 2곳에서 진행된다.

 

숲 속 상영장인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내 대집회장에서는 6월 5일(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홍대 여신 ‘요조’와 따듯함과 묘한 신비감이 공존하는 싱어송라이터 ‘니들앤젬’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6월6일에는 강렬함과 청아함이 섞인 음색을 지닌 음악의 연금술사 ‘선우정아’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 중 하나인 등나무 운동장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서커스> 영화 상영과 함께 ‘이영훈’의 라이브 연주가 공연된다.

 

약 80년 전에 완성된 과거의 무성영화와 현대 대한민국의 인디씬에서 가장 섬세한 감성의 뮤지션이 만들어낼 초여름 밤의 앙상블은 산골 무주에서 즐기는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영화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무주산골영화제 측은 “영화 소풍을 온 관객이 자연 속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쉬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공연 기획 이유를 밝혔다.

 

다채로운 영화와 공연으로 채워질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 예체문화관, 덕유산 국립공원 캠핑장 등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6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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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