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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극축제, 음악극학교 희망티켓 수익금 기부

의정부음악극축제, 음악극학교 희망티켓 수익금 기부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난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17의정부음악극축제의 하반기 축제 사업인 음악극학교의 수익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됐다.

 

 

▲사진제공 =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c)시사타임즈

‘음악극학교’는 음악극의 창작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예술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음악극학교’는 전문 연출가, 음악감독, 배우들의 지도를 통해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GKL사회공헌재단의 창조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음악극학교’는 매년 7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12월 졸업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 까지 약 6개월의 대 장정을 거친다.

 

이번이 3번째인 음악극학교 수익금 기부처로 1기 ‘덕계고등학교’ 연극동아리 , 2기 ‘호원고등학교’ 뮤지컬연극동아리 <라온>에 이어 올해 ‘경민비지니스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더뮤즈>가 선정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의정부음악극축제 박형식 집행위원장과 소홍삼 행정감독이 참석했다.

 

소홍삼 감독은 “의정부음악극학교의 수익금 기부를 매년 이어갈 예정이며,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은 “청소년의 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 재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래의 배우와 연출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음악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잠재적 예술가들을 지원 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회째 개최를 맞이한 이번 ‘음악극학교’의 졸업공연인 <생일파티>는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년 시행 된 졸업공연의 희망티켓 판매 수익금 기부가 이번 <생일파티> 공연에도 시행 될 예정이다.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연극 동아리에 ‘희망티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청소년 예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실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음악극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 박형식)는 ‘음악극학교’를 비롯한 음악극 살롱, 음악극어워드, 프리렉쳐 등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극의 창작기반을 강화하고 더 풍부해진 음악극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다양한 공연 예술을 소개하고 있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 라는 주제로 2018년 5월11일부터 5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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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