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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익산시·국립생태원,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국립생태원,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기관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

 

 

[시사타임즈 전북 익산 = 박승옥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기관과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11월29일 오전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윤남호 지역생태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익산시-국립생태원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c)시사타임즈

 

 

 

 

 

익산시와 국립생태원은 관광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측이 가진 자원을 접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상호 동반상승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마음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익산시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국립생태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수도권, 호남권 여행사에 홍보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익산시와 국립생태원이 참가하는 국내·외 관광박람회 등 각자의 홍보채널을 통해 상호 연계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동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2013년 10월 28일 정식 출범한 국립생태원은 자연생태계를 조사하고 생태변화를 진단, 예측, 복원하며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2016년 1월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생태연구·교육·전시분야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최근 영등동 소라산 자연마당이 환경부 자연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최근 조성한 동산동 유천생태공원이 시민의 안식처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생태·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 최대 규모 생태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 최적의 상생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업기술이 고도로 발달함과 더불어 생태·환경의 연구·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대한민국 최대 생태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력관계의 가치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 시 관광활성화는 물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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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