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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 대만영화 <일분만 더> 개봉 확정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 대만영화 <일분만 더> 개봉 확정


일분만 더 (2015)

A Minute More 
9.5
감독
진혜령
출연
장균녕, 허룬동, 정춘성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대만, 일본 | 110 분 | 2015-03-00

커리어우먼 ‘완전’과 강아지 ‘라라’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리라’의 가족이 되기로 한 두 남녀 커플이 펼치는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 영화 <일분만 더>가 국내 개봉이 확장됐다.

 

 

 


 

 

 

잡지사 마리끌레르에서 일하는 ‘완전’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리어우먼이다. 그녀는 어느 날 취재를 위해 방문한 애견카페에서 주인 잃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리라’를 처음 만난다. ‘완전’이 내민 손에 강아지가 작은 발을 마주 대자 귀여움에 마음을 빼앗긴 그녀는 남자친구 ‘선하오졔’와 함께 사는 집으로 데려와 키우기로 마음먹는다.

 

‘리라’가 무럭무럭 커 나가는 동안 ‘완전’ 커플에게도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리라’를 위해 더 큰 집으로 이사도 하고 ‘완전’은 임시 편집장 자리로 승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완전’이 일에 매달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언제나 집에서 기다려주는 ‘선하오졔’와 ‘리라’에게 소홀해져만 가는데… ‘선하오졔’는 자신이 ‘완전’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여겨 떠나고, 설상가상 ‘리라’마저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한 이별이 찾아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완전’과 강아지 ‘리라’가 처음 만나는 순간을 담았다. 남자친구인 ‘선하오졔’ 말고는 한 번도 누구와 진심을 터 놓은 적이 없이 외로웠던 ‘완전’은 자신이 내민 손에 ‘리라’가 앞발을 갖다 대자 커다란 위로를 받는다. 여기에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 원작’이라는 글귀는 커다란 인기를 모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토대로 한 영화임을 알려주며 기대감을 더한다. “내 곁에 조금 더 있어줄 수 없겠니?”라는 메인 카피는 영화의 제목과 더불어 사랑하는 이와 보내는 짧은 1분의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표현해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완전’, ‘선하오졔’ 커플과 천방지축 강아지 ‘리라’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스드라마 <일분만 더>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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