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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마 시작…정부, 전국 2648곳 예찰활동 강화

장마 시작…정부, 전국 2648곳 예찰활동 강화

행안부, 17개 시·도 재난실장 긴급대책회의 개최

26일 중부 호우주의보 발표…비상근무체제 돌입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전국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 사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관계부처 담당 국장 및 자치단체 17개 시·도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장마전선 북상에 대비, 범정부 차원의 대책 등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c)시사타임즈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648개 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 72가구가 침수되고 주민 143명이 대피했던 강원도 평창군 차항천 범람 지역과 정선군 가리왕산 산사태 우려지역은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변 주차장의 차량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천 둔치주차장에 대한 사전통제와 함께 견인조치 등 선제적 대응에도 나선다.

 

행안부는 올해의 경우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별로 국지적인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시설물 및 저지대에 대한 안전조치 등 사전 점검을 면밀하게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게 대규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습을 위해 인근 군부대, 구호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즉시 알릴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CBS), TV 자막방송, 경보방송시설 등의 활용도 주문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방선거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는 전환기임을 감안해 재난관리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들도 집중호우 시에는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삼가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26일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경기서부와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국지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저지대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호우지역 주민들은 국민행동요령(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 게시)을 숙지하고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집중호우에 취약한 저지대와 하천 둔치주차장 등 침수우려가 있는 곳에 주차된 차량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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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