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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난안전원, 위기관리 전문자격 ‘위기관리사’ 전문교육실시

재난안전원, 위기관리 전문자격 ‘위기관리사’ 전문교육실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위기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교육 연구 컨설팅 전문기관인 재난안전원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위기 및 재난안전관리 업무관계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법 제도에 기초한 위기관리 전문자격인 ‘위기관리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난안전원(원장 김동헌)은 극심한 기후 변화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기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하고자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2013년 5월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재난안전원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에 해당하는 ‘기업재난관리자’ 양성을 위한 기업재해경감활동 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재해경감활동 전문교육(기업재난관리자 자격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도시의 고밀도화 등으로 인해 위기와 재난이 대형화, 다양화, 빈발화되면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재난안전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관계법률이 빈번하게 재 개정 되고 있지만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관계 담당자는 통상적으로 자주 교체돼 이에 대한 기본지식과 법률적 지식의 부족으로 원활한 업무추진이 곤란한 것이 현실이다” 며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리나라 법 제도에 기초한 위기와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강생은 3월25일 개강하는 제3기 교육과 4월22일 부터 시작하는 제4기 교육생이며, 연간 교육일정계획에 의한 연중교육신청도 받고 있다. 각 기수마다 하루 6시간씩, 4일 과정으로 교육을 한다. 강사진은 관련분야의 연구, 컨설팅 및 현장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는 1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 신청자격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국가기반시설 주관기관 및 관리기관, 그리고 공공 및 민간부문 등의 업무관계자 및 예정자로서,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인 사람, 혹은 2,3년제 대학졸업 후 사회경력 2년 이상인 사람, 혹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경력 4년 이상인 사람이다.

 

교육장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소재 재난안전원 교육장이며 교육비는 55만원이다. 신청 마감은 3기가 3월20일 17시, 4기가 4월17일 17시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관련 공문서와 교육신청서는 재난안전원 홈페이지(www.dsti.or.kr)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재난안전원은 이와 별도로 공공/민간부문 및 기업체 등의 업무관계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재난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인 재해경감활동 실무과정과 재해경감활동계획 대행과정도 개설해 운영한다.

 

재난안전원의 김동헌 원장은 “국가의 위기와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관계 법령에 기초하여, 위기관리 전문자격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재해경감활동 실무과정과 대행과정의 경우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주중주간 및 주중야간, 토요주간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난안전원 홈페이지(www.dst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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