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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숲과나눔,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재)숲과나눔,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시민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 지원

풀씨 팀 중 우수팀 풀꽃 2기 선정팀당 2천만 원 지원

3기 해양쓰레기 줄이기·공동체 회복·환경교육 등 46개 팀 선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2019년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이하 풀꽃 공모전)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이하 풀씨 공모전)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재)숲과나눔. ⒞시사타임즈

 

이에 숲과나눔은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풀꽃 공모전은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 중 지난 풀꽃 14개 팀을 선정한 것에 이어 3개 팀을 2기로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사업화, 운동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저탄소 식생활 코칭 프로그램 개발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실천자들을 위한 생활 미디어 플랫폼 제작 등이다.

 

한편 2019 하반기에 진행되는 풀씨 3기 공모전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중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안전·보건 분야의 노동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공동체 모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실험적인 아이디어 46개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자는 수도권을 비롯 부산, 충남, 강원, 제주, 광주 등 전국에서 참여했다. 환경 주제는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소규모 먹거리 모임과 환경 컨텐츠 제작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풀씨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활동 기간은 3개월(오는 9~11)이다.

 

연간 총 7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풀씨 사업을 시작으로 우수 풀씨 활동팀에게 지원하는 풀꽃 사업, 사업화된 아이디어를 전국 규모로 확산하는 풀숲 사업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힘 있는 정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게 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올해 풀씨, 풀꽃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풀꽃, 풀숲으로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숲과나눔은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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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