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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재)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재)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지역문화의 힘, 문화 분권의 미래” 주제로 다양한 지역문화 관련 논의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6월11일과 12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재)의정부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과 한국지역문화학회(회장 김시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역문화의 힘, 문화 분권의 미래”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방자치제가 본격화 된지 어느덧 25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정치적·경제적 자치를 넘어, 문화에 핵심 가치와 지향점을 둔 문화자치, 문화 분권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에 이번 기념학술대회에서는 지역문화와 정책, 지역문화의 가치발견과 활용, 지역문화와 공동체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도시, 문화자치, 문화 분권 등 지역문화와 관련한 생생한 사례발표와 다양한 지역문화의 주요 정책들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세션 별로 차별화된 주제를 정해서 문화 분권, 문화도시 등 지역문화정책 현안과 과제에 접근하고, 학술세션의 다양한 연구조사 발표 공유도 예정되어 지역문화와 관련한 풍성한 이슈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주요 발제로는 김영현 前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 분권과 문화자치’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서 ‘의정부예술의전당 20년 성찰과 전망’(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 ‘이슈, 트렌드 그리고 지역문화재단’(김성하 경기연구원 박사)이 발표된다.

 

이어 ‘법정문화도시 청주시 사례’에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의 발제와 ‘법정문화도시 김해시 사례’에 대해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가 주제 발제한다. 각 세션별 발표 이후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진다.

 

또 6월11일 15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코로나와 공연예술’ 그리고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는 회원들과 대학원생들의 포스터발표와 종합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6월12일에는 참가자들이 의정부시의 주요 지역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지역 문화 사례도 살펴보는 기회도 갖는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정부가 갖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지역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의정부’를 구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20주년 기념학술대회-‘지역문화의 힘, 문화 분권의 미래’>의 참가는 무료이다.

 

문의 : 의정부문화재단 031)828-5837, 한국지역문화학회 054)82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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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